충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남상인)’가 운영하는 중국문화체험관 ‘공자학당(산해관)’에서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말할 수 있는 인증프로그램 ‘놀이로 배우는 중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코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놀이로 배우는 중국어’는 기본 회화로 인사법을 배우고, 이를 이용한 얼음땡, 동물 단어를 중국어로 배우고 꼬리를 따라다니는 꼬리잡기 놀이와 중국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중국 ‘골든벨’, 그리고 중국 전통 동요 ‘손수건을 돌려라’를 함께 부르며 수건 돌리기를 하고, 퀴즈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보물찾기를 진행한다.
남상인 관장은 “틀에 갇힌 중국어학 교육에서 벗어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중국의 전통놀이를 하고, 뛰고, 구르며, 동요를 부르고 자연스럽게 중국 문화와 중국어를 접하고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기간은 오는 4월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이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접수는 오는 4월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539-663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