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두레논매기보존행사, 내달 4일 아산 송남초 운동장서 열려
지난해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남대표로 출전 금상 수상 영예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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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행사 장면.     © 아산톱뉴스

제10회 송악두레논매기보존행사(보존회장 박용선)가 오는 5월4일 낮 1시부터 아산 송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송악두레풍물은 세련되지 않은 굵직하고, 투박한 굿거리장단과 보릿대 춤사위가 어우러져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지게가마두레쌈놀이와 결합된 독특한 아산의 향토문화유산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서 2002년 발굴해 계승 보존돼 공주대학교 민속문화위원 구중회 교수의 고증을 받은 매우 거칠고, 투박한 두레놀이로, 농부들이 만물 논매기를 하며, 농사의 어려움을 풀기 위한 농부들의 유일한 화합 어울림마당이다.

박용선 보존회장은 “송악두레는 오랜 세월 동안 선조들의 마음을 닦아온 거울이었으며, 현 사회를 새롭게 정화할 수 있는 보물이고, 송악면 청정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이자 아산의 향토문화유산”이라고 소개하면서 “아울러 송악두레는 지역특유의 거칠고, 투박한 고유의 퉁퉁이장단을 비롯해 덩더궁이, 그리고 빨른마치 장단으로 흥을 높이고, 두레춤을 추며, 아산 농경민속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지역주민의 풍요롭고, 윤택한 문화적 삶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 송악두레논매기보존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1971년 이후 40여 년만에 이룬 쾌거이기도 하다.

기사입력: 2013/04/01 [22:3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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