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2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서 우수상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 상사업비 8천만원 인센티브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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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강병국 부시장(사진 오른쪽)이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표창패 및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8000만 원을 수여받았다.     © 아산톱뉴스

아산시가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3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에서 총 244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7) 중에서 ‘2012 지역일자리 공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아산시 강병국 부시장이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표창패 및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800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발표하고, 그 목표를 달성코자 하는 일자리 대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개발하되 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일자리 인프라 구축, 지역 유관기관 협력 등을 범주로 하고 있다.

업무 추진과정은 고용부에서 사업계획 확정·공표하면 자치단체는 일자리목표 및 대책을 수립 및 공시한 후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고용부는 추진상황 점검 및 컨설팅 제공 및 우수 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아산시는 2012년 6961개의 일자리창출 목표를 공시했으며, 실적으로 기업체 165개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2828개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일자리사업인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자활사업 등을 통하여 3101개를 창출해 총 8396개 120.6% 실적을 달성했다.

또 자체사업비 재정지원일자리사업예산으로 약 100억 원과 기업투자유치로 약 4억 원 이상을 확보하고, 공공 및 민간부문사업을 추진해 성장 속에 시민이 행복한 아산구현을 위한 일자리 우선 추진 지자체로서 위상을 정립했다.

시에 따르면 눈여겨 볼 것은 아산시의 전략산업인 국내외 첨단산업 중에서 165개 기업유치로 2012년 말 민선 5기 목표인 500개 목표대비 86%의 기업유치 실적을 기록하고, 8개 업체·외국인 투자유치 5건에 1억3800만 불(약 1650억)의 투자유치 MOU 체결과 충남도·아산시·SCG와 1억200만 불 외자유치에 성공해 아산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유리 제조공장 신설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2828개를 창출한 것이다.

이는 사회적기업육성 등으로 근무기간별로 분석해보면 5441명이 정규직으로서 양질의 우수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양한 것이다.

구직자 등을 위한 취업박람회에 1700명이 참여해 성료됐고, 장애인을 위한 채용박람회에는 1100명이 참여해 구인구직 해소에 기여하고,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체 구인자 수 9723명, 구직등록자 수 3186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의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 특화사업인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발굴 및 육성지원 사업 과 지역맞춤형일자리지원사업에 약 200명이 참여할 정도로 성과가 있었으며, 지역의 산업특성과 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육성사업으로 적극적인 인재발굴을 통해 기업체에 가장 적합하도록 인재를 육성해 기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인적자원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적장애인의 회계관련 교육, 텔레마케팅 교육 및 대형운전면허 교육 등을 통한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장애인 취업지원사업(wing-wing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약 70여 명의 장애인을 취업시켰으며,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1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장애인의 구직의욕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 복기왕 아산시장.     ©아산톱뉴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고 있어 그 실적은 금년이나 2014년에 최대의 빛을 발휘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금년도에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과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에 최대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04/01 [02:1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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