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산시, ‘스마트 청구서’ 서비스 지난 14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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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 앱으로 받고,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청구서’ 서비스를 지난 14일부터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 청구서 서비스는 통신사의 요금청구서 앱에 지방세 고지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SK텔레콤, LG U+, KT 3대 통신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로는 국민, 롯데, 삼성, 신한, 외환, 하나SK, 현대, NH 카드이고, 30만원 미만은 모바일 소액결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납부를 원하는 납세자는 안드로이드는 ‘Play 스토어’, 아이폰은 ‘앱 스토어’에서 ‘스마트 청구서’를 검색해 다운로드 및 설치하고, ‘스마트 청구서’ 앱에서 ‘공공’ 선택, 지방자치단체 ‘아산시’를 선택 후 등록 신청하면 된다. 단, 스마트폰 명의자와 납세자가 동일인이어야 한다.

김일규 세무과장은 “납세자에게 정확하게 고지서를 전달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지방세정에 대한 신뢰 향상을 기대하고, 세외수입도 상반기 중에 서비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03/20 [20:5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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