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왕따 신고 벨 출시된다
기업과 시민단체가 힘 모아 세계 최소형 위치 추적 단말기 개발 추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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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왕따 신고 벨 ‘안전해’ 하나면 우리 학생들 모두 안전하다. 학교 면학 분위기 안정과 문교 정책 선진화에 기여할 기발하고, 획기적인 기술이다.”

LBS 위치기반 서비스 단말기 및 관련 핸드폰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주)지센하이텍 이정원 대표의 기술력과 (주)두손행복 이찬석 회장, (주)케이엔제이스타 신학성 대표, 그리고 친환경시민연대 한인식 대표의 왕따 퇴치 노력이 교육계와 학부모, 여성 단체와 학생들에게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LBS(위치기반서비스, Location Based Service)란 위치정보를 활용한 일체의 서비스를 통칭한다.

▲ 왼쪽부터 이찬석 회장과 (주)케이엔제이스타 신학성 대표.     © 아산톱뉴스

세계 최소형 위치 추적 단말기 왕따 신고 벨 ‘안전해’는 노인이나 어린이의 위치정보는 물론, 아이들이 왕따를 당할 시에 긴급 연락도 가능해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제품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대폰 기능에 키패드만 없는 ‘안전해’는 쌍방향 연결이 용이하며, 피보호자에게 더욱 유용한 제품이라고 한다.

“자녀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만 가볍게 누르면 곧바로 부모의 휴대폰으로 위치 및 지도가 전송돼 현재 상황을 알려준다. 지센하이텍 사업의 한 분야인 안심서비스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와 지적발달장애아는 물론, 사리분별이 부족한 노약자 등의 현재위치와 이동경로 및 안심지역 이탈 등의 상황을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통해 전자지도상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이라는 것이 이찬석 회장은 설명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폭력알림기능 ▲상담요청 기능 ▲등·하교 알림기능 ▲학교이탈 알림 기능이다.

▲ 왼쪽부터 이찬석 회장 이정원 대표.     © 아산톱뉴스

이찬석 회장은 수년 전 ‘왕따’라는 노래를 만들어 ‘왕따 없는 세상을 구현하자’는 시민운동을 벌여온 인물이다.

이 회장은 왕따 신고 벨의 효용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갖춘 (주)지센하이텍) 이정원 대표와 만나 왕따 신고 벨 생산을 눈앞에 두게 됐다.

신학성 대표와 한인식 대표는 이번 사업은 국가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를 할 수 있으며, 왕따 없는 세상을 열어가는 귀중한 공익사업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흔쾌히 왕따 신고 벨 ‘안심해’ 공급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 회장에 전언에 따르면 신학성 대표는 “가족이 왕따로 인해 고통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더욱 열의를 갖고 왕따 없는 세상을 위해 중단 없이 보급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3/20 [18:0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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