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소속 충남 유일의 장애인 슬레이지하키팀인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은 지난 2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첫 출전해 4위라는 기록을 남기며 아산의 위상을 높였다.
1승 1패로 결선에 진출한 ‘아산스마트라이노’는 4강에서 강원도청 하키팀(선수 전원 국가대표)을 상대로 가장 적은 실점을 하며 3, 4위전에 진출해 첫 출전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했으나 4위를 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은 짧은 훈련기간에도 불구하고 가장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으로 참가팀 가운데 가장 적은 실점을 하며, 5월에 개최되는 강남베드로병원배 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에서의 상위 입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