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의 미래를 여는 원동력 되겠다”
이선영, 4일 제29대 아산교육장에 취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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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영 신임 아산교육장.     © 아산톱뉴스

이선영(61) 제29대 아산교육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아산교육의 책임자로 사랑과 낮은 자세로 여러분들과 함께해 아산교육의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선영 신임 교육장은 예산 출생으로 공주교육대에서 초등교육학을 전공하고, 충남대에서 교육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4년 가남초에서 첫 교직을 시작한 후 도고온천초·탕정초 교사 및 송곡초 교감을 거쳐 대홍초·천안오성초 교장과 천안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과장 및 교육지원국장 재직 후 아산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이선영 교육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많은 선현들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 아산에서 생활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마트시대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형 인재를 요구한다"며 “이에 ‘바른 품성 창의 인재! 매력있는 아산교육'의 교육지표 아래 아산교육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중점사항으로 “화합하는 인간 육성, 창의적인 인간 육성, 교육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예나 지금이나 학생 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면서도 조직사회 안에서 남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생활태도의 육성은 쉬지 않고 추구해야 하는 교육의 본질"이라고 피력했다.

▲     © 아산톱뉴스

덧붙여 “학교 교육은 지식 전달자가 아닌 안내자 조정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학생들은 다양한 학습 경험 속에서 스스로 지식을 발견하는 성취감을 느껴 새로운 창조의 기쁨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창의적 인간 육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학교는 학생을 위해 존재한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고, 안내된 2013 아산교육 주요업무와 특색 및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육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바른 품성을 가꾸고 실력을 키우면서 스마트 시대를 선도해 가는 아산 교육을 위해 열정 어린 교육애와 성원을 부탁한다"며 “아산교육의 책임자로 사랑과 낮은 자세로 아산교육의 미래를 여는 원동력을 직원들과 함께 이뤄 내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이선영 교육장의 약력 소개 및 취임사와 꽃다발 증정, 전임직원 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사입력: 2013/03/04 [19: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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