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화 해서 공용주차장 만들어 달라”
아산 탕정주민, 이주자 택지 내 주차난 우려하며 시에 대책 마련 촉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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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면 주민들이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이주자 택지 내 주차난이 우려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2004년부터 탕정면 명암리 일원에 221만2000㎡ 규모로 1조80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이주자 택지 내 탕정면사무소, 소방파출서 등 관공서가 입주하고 이주자택지 173필지, 생활대책용지 28필지도 입주 중에 있지만 법정 주차대수만 확보하고 있어 주차난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탕정면 주민들은 지난 21일 아산시장과의 대화에서 탕정면 관공서 일원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이주자 택지 내 40%는 근린생활시설로 1층은 상업시설이 설치돼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주차수요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주자 택지 내 2필지 2668㎡ 규모의 부지를 삼성에서 매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 측에서 그곳을 매입해 달라”며 “그곳을 시유화 해서 공용주차장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현재 2필지는 미분양 상태로 주차장 운영주체가 없고, 2월 중 입찰예정으로 낙찰자가 없을 시에는 주민들이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며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노력도 수반돼야 하고, 성공적인 택지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01/22 [14:1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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