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우리가 최고!
아산배방중, 제48회 응급처치경연대회 대상, 금상, 지도교사상 수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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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아산배방중학교(교장이재갑)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가 주관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제48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 두 팀이 출전한 결과 2학년 구지원, 박세리, 최유성, 이은영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1학년 이지은, 김성희, 김수민, 김보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연속 3회 대상을 수상하게 된 아산배방중학교는 우승기를 함께 받게 돼 명실공히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우수학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응급처치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발생하기 때문에 누구나 시행할 수 있어야 하는 인도주의적 실천법이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매년 생명존중과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응급처치에 대한 바른 지식과 기능을 겨루는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는 총 177팀 759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필기 및 실기 경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아산배방중 경연참가 학생들은 학교 일과 시간 틈틈이 꾸준하게 경연대회를 준비해왔다. 특히 이 대회를 준비하고 지도한 김영숙 교사가 조직력 있는 팀워크를 발휘하며 응급처치법의 기능과 지식을 능숙하게 시연케 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대회 결과 후 지난 15일 시상식에 참가해 우승기와 대상을 수여받은 아산배방중 2학년 구지원 학생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응급처치로 살려내는 환자의 비율이 너무 낮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상처, 골절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까지도 언제든 확실하게 해낼 수 있는 자신감과 기술을 배우고 익힌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배방중은 2010년부터 김영숙(아산배방중 보건교사) 교사와 함께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 참가해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타인을 위하고 위기의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생명존중의 태도를 함양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2/11/22 [15:0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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