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벽에 ‘꿈’을 디자인 하다
아산 신창중, 동아리 ‘꿈디’의 학교 벽화그리기로 학교 새단장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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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아산 신창중학교(교장 안미숙)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꿈디(꿈을 디자인하는 아이들)’ 학생들이 최근 학교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쳐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70년 3월에 개교한 신창중은 40여 년의 역사 속에서 6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학교로서, 교실이 노후화돼 개축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교실 외벽은 얼룩과 곰팡이로 오랜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꿈디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2일에 동쪽 현관과 중앙 현관 뒷벽에 첫 작업을 시작으로 벽화 그리기를 시작했다.

이날 신창면체육대회가 신창중 운동장에서 개최돼 약 1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벽화그리기 작업을 보면서 칭찬과 더불어 기념촬영도 하는 등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학생을은 “얼룩지고 회색빛인 교실 벽에 우리의 꿈을 그리게 돼 너무 신나요”라며, 자신들이 그린 벽화 앞에서 기념 촬영도 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신창중 관계자는 “앞으로 벽화그리기는 틈새 시간과 동아리시간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2/09/26 [00:4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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