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우리는 계단 오르며 배워요”
아산 신화초, ‘명심보감 40선’ 표찰 제작해 계단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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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계단에 부착된 명심보감 표찰을 들여다보고 있는 신화초 학생들.     © 아산톱뉴스

신화초등학교(교장 이경복)가 바른 품성 5운동의 일환으로, 2층으로 연결되는 3곳의 학교 계단마다 ‘명심보감’ 어구를 표찰로 제작, 부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Myungsimbogam(명심보감), Virtue(미덕), Power leadership의 첫글자 조합어로 구성된 MVP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M)영역의 중점지도를 위한 것이며, 아산교육지원청에서 배포한 ‘명심보감 40선’을 표찰로 제작해 각 계단 마다 부착함으로써 보다 더 친근하게 그 음과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신화초 학생들은 이에 따라 매일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해 ‘명심보감 40선’을 하나씩 배워나가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 되면 삼삼오오 계단 앞으로 모여 오늘 배운 명심보감 어구의 음과 뜻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화초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년수준과 사회성 발달 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인성교육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명심보감 40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품성 도야 및 인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2/05/24 [18:5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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