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은 1577-6611을 눌러주세요”
아산시, 민원콜센터 본격 운영… 대민서비스 향상 기대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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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민원콜센터 내부 모습.    © 아산톱뉴스

아산시가 금년 초부터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아산시 콜센터가 시스템 구축 후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산시 콜센터 대표전화 ‘1577-6611’는 시가 시설장비 등은 자체 구축하고, 전문 상담원 운용은 민간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한다. 총 사업비 5억3000여 만 원을 투입, 10개월여의 준비 작업 끝에 시민에게 선보이게 됐다.

아산시 콜센터는 기존 시청 대표전화를 통해 들어온 교환요청 전화를 해당 담당자에게 직접 연결시켜주는 교환 업무와 함께 새로운 전국 대표번호인 1577-6611로 걸려온 문의전화를 전문 상담원이 직접 민원상담을 하는 시스템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민원해소에 획기적인 변화와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시의 설명이다.

민원인이 콜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10명의 상담원이 해당부서 담당자 연결은 물론, 문의사항과 일반적인 행사안내를 비롯해 민원제기 내용을 청취, 신속·정확·친절한 상담을 통해 그 즉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정일 정보통신과장은 “민원상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상담원 공개모집에 있어 10명 선발에 218명이 지원 약 2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일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출발했다”며 “앞으로 아산시 콜센터는 신속·정확·친절한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콜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그간 정보통신과 민정일 과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들이 서울 ‘120다산콜센터’와 경기도 ‘부천시 콜센터’ 등 타 자치단체의 콜센터와 국내유수의 민간 기업 콜센터를 방문, 벤치마킹을 하는 등 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아산시 콜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은 복기왕 시장 취임 후 내세운 시정방침 중 하나인 시민과의 소통 실현이자 공약사업 이행이기도 하다”며 “콜센터를 통해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이 보다 더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1/11/08 [18:4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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