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에서 운영하는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은 지난 16일 충남 대표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키 위해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앞마당으로 선수들이 모였다.

출발 전 선수단 격려 및 응원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 윤창일 사무국장, 직원들이 모여 선수단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시간을 가졌다.

윤정문 관장은 “그동안 쌓아왔던 노력과 열정을 이번 대회에서 발휘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고, 후회 없는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팀의 주장인 박상현 선수는 “지금껏 노력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산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은 하지 장애가 있는 지체장애인들이 특수 제작된 썰매를 타고 아이스하키를 하는 장애인아이스하키팀으로서 지체장애인들의 동계 종목에 대한 욕구 해소와 장애인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지원키 위해 2013년도에 창단됐다.

스마트라이노는 작년 2월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아이스하키)에서 3위, 작년 12월 개최된 2023년 서울특별시장배 전국파라아이스하키대회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아산장복스마트라이노 슬레이지하키팀은 아산서부신협·㈜한화/모멘텀·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아산시 등의 후원과 지원으로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1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맹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로 활동코자 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 있는 비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스포츠지원팀(김규빈 생활체육교사, 041-545-7727/7710 내선번호 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