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 이하 아산스마트고) 학생들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4일(토)부터 20일(금)까지 7일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CNC/선반, 산업용로봇 등 50개 직종에 1691명의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제4경기장인 아산스마트고에서도 5개 종목보석가공, 주조, 금형, 폴리메카닉스, 산업용 로봇 분야의 경기가 열렸다.
아산스마트고는 이번 대회에 산업용로봇 3명, 산업용드론제어 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그중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동메달(박현민 2학년)과 우수상(김태웅 2학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의 열린경기장에서 진행된 산업용 드론 제어 분야에서는 아쉽게 장려상(최다훈, 박태준 이상 2학년)을 받았다.
지도교사인 김광희 교사는 “이번에 수상한 선수들이 모두 2학년이라는 점에서 내년 제59회 경상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전국을 무대로 입상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산스마트고는 또 한 단계 도약했으며, 학생들의 무한한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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