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미혼모 장애인자립지원협회, (주)우리들의 좋은푸드와 MOU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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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움에 처한 탈북미혼모 등 취약계층의 경제자립 돕기 위한 사업 진행키로

-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국방위 위원장), 신원식 국방장관 내정자도 참석 격려

 

▲ 협약식 장면. 왼쪽에서 두 번째가 탈북미혼모 장애인자립지원협회 이나경 대표.     © 탈북미혼모 장애인자립지원협회.

 

탈북미혼모 장애인자립지원협회(대표 이나경, 이하 협회)’는 지난 14일 국회 국방위 소회의실에서 탈북민 취약계층들의 경제자립을 돕기 위해 ‘()우리들의 좋은푸드(대표 이수영)’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회는 앞으로 붕어빵 매점 사업을 통한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등 10곳에 붕어빵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2년 통일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현재 탈북민 34000명 중에서 국민기초수급자가 한국 사람의 8배이며, 차상위계층 포함 57%가 잠재적 취약계층으로 돼 있다.

 

이들 중에는 국군포로유가족들도 수급자들이 대다수이며, 특히 탈북 여성 중 미혼모와 한부모, 장애인 비중이 아주 높아 이들의 보호 및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에 따르면 탈북미혼모 및 한부모들은 현실의 무게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연고자 자녀들만 정부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부득불 양육권을 포기하고 자녀들을 장기탁아소와 시설에 보내고 생이별하는 사례가 상당수라 것.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로 버림받은 이 아이들은 사회적 문제아가 될 수 있고, 불행한 삶을 또다시 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장차 사회적인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식으로 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 한부모,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국방위 위원장)과 신원식 국방장관 내정자가 자리를 함께해 격려했다.


기사입력: 2023/09/17 [16:1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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