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장류산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한식의 세계화에 맞춰 장류산업의 기술혁신과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시급” 강조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시 갑).     ©아산톱뉴스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 갑)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장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장류산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발효음식 중 장류는 한식의 기초로 그 건강증진 효과가 학계에 인정됐음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소수 대형 선도기업 중심의 장류산업 구조로 인해 영세한 장류사업자와 지방의 특산장류의 시장 진출이 어려워 장류산업을 더 크게 육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장류의 기술혁신과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안정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법안 내용을 살펴보면, 장류산업의 진흥과 장류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5개년 장류산업 진흥 종합계획 수립시행, 장류재료의 수급계획 수립추진, 품종개발과 장류 품질개선을 위한 연구시험사업 및 전문인력 양성, 장류 유통 및 유통센터 등 지원, 홍보 및 해외진출 촉진 지원, 장류산업 특구 지정 및 진흥계획 수립시행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기업별 특성을 가진 균주 개발을 통한 더욱 다양한 장류들로 영세한 장류사업자 및 전문가 육성, 그리고 세계시장에서도 우리나라 장류의 점유율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히며 한류와 한식의 세계화에 맞춰 뿌리 깊은 발효식품인 우리 장류가 세계 무대에서 차별화된 조미료로 인식되고, 한국의 맛과 향이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기사입력: 2023/07/19 [17: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깨끗한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뒤엔 ‘숨은 일꾼’ 환경미화원들이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