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읍내주공아파트,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 활동 진행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주택관리공단 충남 아산읍내 LH 임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소재권)는 지난 7일 아파트 내 저장강박증으로 집안 가득 쓰레기를 쌓아 둬 악취와 해충으로 힘들어하는 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집안 가득 물건을 모아 둬 악취 및 해충 발생으로 이웃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대상자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LH 마음건강위원회회의를 통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LH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세대로 이주하고 LH와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150만 원의 예산으로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온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선풍기와 제습기를 지원해줬다.

 

▲ 전.     © 아산읍내주공아파트
▲ 후.     © 아산읍내주공아파트

 

LH 마음건강위원회는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사회적 유대관계 회복을 지원, 안정된 주거생활 정착지원을 목적으로 LH와 주택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주택관리공단 관리사무소,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회장이 참여해 2020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인 김 모(76·독거세대) 씨는 물건을 정리하고 싶어도 혼자서는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물건정리와 가재도구를 사주고 새 아파트로 이주까지 시켜줘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다시는 물건을 모아두지 않고 깨끗하게 관리하며 살겠다고 약속했다.


기사입력: 2022/07/08 [15:4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