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언론인연대는 ‘아산지역 명사가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 한권’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산지역 주요 명사를 비롯해 책 읽기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신이 추천하고자 하는 책의 제목과 추천 배경, 내용 등을 A4용지 한 장 정도로 정리해 추천인의 사진과 함께 이메일(aljcft@naver.com)로 발송하면 됩니다. 특히 추천해주신 책을 보내주시면 아산지역 주요 시설 또는 기관에 기증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문의: 010-3382-1023)
날마다 웃는 집에서 산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 날마다 웃으며 살 수 있는지 저는 아직도 그 해법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지금 나와 함께 하는 가족들이 나에게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기분이 안 좋으면 함께 분위기도 가라앉고, 또 내가 웃으면 집이 살아나는 것처럼 웃음소리가 많아지곤 합니다.
어떤 엄마가 "내가 뭔 줄 아니? 나는 이 집에 종이야"라고 아들에게 푸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아들은 "아니야. 엄마는 이 집에 왕이야. 엄마가 웃으면 우리가 다 행복하고 엄마가 화내면 우리가 다 힘들어지잖아. 그러니까. 왕이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가족은 가장 작은 하나의 사회입니다. 그러므로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을 엉킨 실타래 풀듯이 하나씩 풀어낸다면 이 세상의 그 어떤 문제에 부딪치더라도 해결의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 괴로움 없는 삶을 추구하는 실천적 종교인 법륜스님의 ‘행복론’이 이 책 속에서 담겨 있습니다. 법륜스님은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행동지침을 하나씩 하나씩 제시하며, 행복의 첫걸음이 되는 가족관계를 아름답게 가꾸는 인생의 지혜를 일러 줍니다.
행복의 첫걸음은 가족 안에서 시작됩니다. 올해는 정말 웃음이 떠나지 않는 그런 집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 책을 추천합니다.
안성준 아산교육장
아산지역언론인연대(아지연)는?
2005년 1월 구성된 아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식 있는 언론인들의 모임으로서, 연대를 통해 지역 언론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의 권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명을 다하고자 회원 간 긴밀한 유대를 통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아산톱뉴스> 박성규 발행인, <아산투데이> 김영권 발행인, 서영민 편집부장, <디트뉴스24> 김갑수 차장, <Tbroad 중부방송> 정신규 기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