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중학교(교장 황한준) 하키부가 ‘아산 학선하키장’에서 열린 ‘제32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하키대회’에서 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아산중 하키부는 지난 28일 열린 준결승에서 창성중을 8대 1, 29일 열린 결승에서는 산곡남중을 10대 0이란 점수로 대승을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는 3학년 조남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득점상은 3학년 이민혁, 박찬민 선수가 차지했으며, 아산중 정용균 감독은 감독상을, 정용우 코치는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아산중학교 하키부는 2019, 2020년에 이어 2021년까지 위 대회에서만 3연패의 큰 업적을 세웠다.
정용균 감독은 “오는 8월17일부터 강원도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년체전 겸 대통령기’에서도 꼭 우승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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