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저소득가정 학생 급식 해결하다
도움 청하는 사연 접한 ‘아산에듀F.C’, 미납 급식비 전달하고 격려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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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행정기관의 민원, 국민제안, 정책토론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범정부 국민포털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신문고’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급식비를 못 내고 있는 안타까운 한 학생의 사연을 해결했다.

또 한 동호회가 이 같은 사연을 그냥 넘기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눠 주위 귀감이 되고 있다.

훈훈한 미담을 전한 동호회는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준) 일반직, 기능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축구동호회 ‘아산에듀F.C’(단장 김영수)다.

국민신문고에 한 학교 학부모가 집안형편상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자녀가 상처받고, 고등학교 졸업까지 염려가 되자 주위의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김영수 단장 및 이관우 총무를 비롯한 회원들은 지역학생이 이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동호회 회비로 해당학생을 도와주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 29일 그동안 미납된 급식비 및 올해 급식비를 학교에 전달했다.

전달현장에서 김영수 단장은 “해당학생이 행여나 이 사실 때문에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신경써주길 바라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이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주위 사람들은 “아산지역 일반직 공무원과 기능직 공무원의 화합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아산에듀F.C 축구동호회가 앞으로도 아산교육현장에서 교육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임으로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기사입력: 2010/10/29 [17:1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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