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분산식 빗물이용시설은 설치 후 8년 이내에 수돗물 절약 및 관리비용 절감으로 회수가 가능하다.
빗물관리시설이 설치됨으로써 신도시 연강우일수의 70% 이상에 해당하는 약 80일 동안 신도시 밖으로의 빗물 유출이 없게 된다.
강우 시 처음 5㎜까지는 지하로 침투시켜 지하수로 활용되고, 다음 10㎜까지는 지상저류조에 저장된다. 그 이상의 우수는 하천으로 방류 된다. 따라서 하천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오염우수(강우시 초기 우수 5mm)를 공공수역으로 유출시키지 않고 자연적으로 정화시켜 처리함으로써 하천수질도 개선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국토부는 아산신도시에 시범 도입되는 분산형 빗물관리시스템이 비교적 저렴한 설치비용에 비해 그 효과가 크다고 판단, 시범지역의 효과분석 등을 통해 앞으로 신도시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도시에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0/07/23 [19:5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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