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된 이완구 지사… ‘완사모’ 회원 1만5000명
자치단체장 중 최다… 네이버·다음 분석 결과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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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자치단체장 중 최다 팬카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완구 충남지사.     © 아산톱뉴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의 회원 10명 이상 팬 카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완구 충남지사는 박근혜 전 대표(7만7424명)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2만5509명)에 이어 1만5223명의 회원을 확보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문국현 대표에 이어 3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9562명),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6505명) 보다 많은 것이다, 5위인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팬카페 회원수는 6411명이다. 

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이 지사가 1만5223명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한나라당 차기 대선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김문수 지사가 2위, 김완주 전북지사, 김태호 경남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지사의 팬카페는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로 지난 1월 개설됐다. 완사모의 주축은 천안지역 스포츠 동호인 모임으로 충남 회원수가 75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이 2300여 명, 서울 등 수도권이 3500여 명 순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역별로 정기 모임을 갖는 등 활동력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잠재적 대권 후보와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이 지사의 팬카페 회원 수를 놓고 정치행보를 본격화 하기 위한 신호탄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 지사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 "시기를 다소 앞당겨 연말 이전에 밝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입력: 2009/07/17 [16:3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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