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고 수영부 전국 최강
제83회 동아수영대회서 금4, 은1, 동2 획득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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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신성순) 수영 선수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울산광역시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3회 동아수영대회에서 금 4, 은 1, 동 2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에서 현 국가대표 김혜진(2년), 김혜림(1년) 자매 중 김혜림 양은 개인혼영 400m 경기에서 전 부별 최고기록을 수립, 2011년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이 유력하다.

또한 김혜진 양은 평영 100m, 2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을 달성했으며, 김혜림 양은 접영 200m 2위, 김슬비 학생은 평영 200m에서 3위, 다이빙 플랫폼 경기에서 유라영 양이 3위에 입상했다.

수영부를 12년 동안 이끌어온 이선해 감독은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교 최강팀 감독다운 포부를 밝혔다.

기사입력: 2011/04/29 [03: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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