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지부는 봄을 맞이해 9일 오전 11시부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관광호텔 로타리부터 온양온천역 뒤쪽으로 5일장을 서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워 거리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힘을 썼다.
이들은 “평상시 쓰레기가 많다고 생각하지 않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쓰레기를 주워보니 많은 곳에 버려진 쓰레기 등이 많이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줍고 있는 모습을 본 시민들도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자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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