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2시 롯데리조트부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충남농어민위원회’가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 갑) 등 민주당 의원들과 농어업 및 먹거리분야 단체의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문진석 의원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농어민이 존중받고 농어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농어업을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탈바꿈시켜 농어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전국을 돌며 만났던 농어민들의 호소가 가슴 깊이 남아 있으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 농어업인들을 통해 희망도 봤다”며 “그 희망의 빛을 키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문진석 의원의 축사 이재명 후보가 농어민들과 개최한 국민반상회 등 농어촌 현장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대선승리를 위한 참가자들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김기서 상임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어느 대선후보들 보다 농어촌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충남의 농민들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충남농어민위원회는 김기서 충남도의회 의원과 박종권 (전)전국친환경농업인현합회회장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고, 충남의 14명의 농어업계 지도자들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이내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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