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공간인 순천향대학교 산학연협력단지(RGB Campus)의 코워킹 스페이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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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캠퍼스 내 창업자 및 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조성·운영 중인 기업지원 공간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기술창업집적지역’으로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은 대학 내 일정 공간을 창업 및 기업 입주공간으로 조성하고 각종 지원을 통해 우수기업 발굴, 공공기술 사업화, 창업 촉진, 창업기업 육성 등 신기술 창업을 활성화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받은 공간은 순천향대학교 산학연협력단지(RGB Campus) 내 기업 입주공간과 나눔 창작소(메이커스페이스), 신뢰성평가센터,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 등의 기업 지원시설을 포함한 1만3759㎡ 규모이며, 도시형 공장 설치와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순천향대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융복합 혁신공간 조성 △첨단 기술지원 혁신 인프라 구축 △융합 바이오 R&D 및 기술혁신 △지역 주력산업 연계 특화 분야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이며, 캠퍼스 내 연구 및 기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기업 혁신성장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신창·순천향대역 역세권 개발을 통한 시너지 밸리 조성으로 지역의 산학연 특화 혁신 R&BD 거점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이 지역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의 교두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교육부의 대학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지원사업, 연구기반 활용 플러스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 지역산업 연계 대학 오픈랩 육성지원사업 등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신기술 혁신기업의 창업과 지속적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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