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공지능 선별관제로 도시안전 책임진다
물샐틈없는 촘촘한 화상 방범순찰 가능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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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CCTV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물샐틈없는 촘촘한 화상 방범순찰이 가능하다.

 

CCTV 영상 내 움직이는 사람, 차량 등 객체만을 식별해 선별관제 하는 기능과 영상 내 발생한 쓰러짐, 배회, 침입 등 이상행동을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팝업형태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모든 CCTV 영상을 화면에 표출해 관제해야 했던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VMS)에 비해 객체의 특정 움직임과이상행동이 발생한 화면만을 표출해 주는 방식으로 관제 효율을 극대화 했다.

 

시는 연말까지 영상 내 객체 조건을상세히 설정·검색할 수 있는 고속 영상검색 기능을 시스템에 추가할 계획이다.

 

▲ 인공지능(AI) 선별관제 시스템 효과.     © 아산톱뉴스


추가기능이 구현되면 사건 발생 현장의 영상을 검색할 때 짧은 시간 내 원하는 영상을 찾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사건 사고 수사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시는 현재 300CCTV에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2022년까지 1000대까지 늘려 관제요원 80명을 배치하는 효과는 물론, 인건비 33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시티의 IT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학습(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도입 구축해 아산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6/25 [10: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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