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애 아산시의장,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아산유족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 ‘아산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에 관한 조례’ 발의 등 유족회로부터 공로 인정
▲ 김영애 의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희영 기획행정위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8월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공동조사단원으로부터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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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지난 13일, 아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유해발굴 보고회’에서 ‘(사)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아산유족회(회장 김장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유족회는 “한국전쟁시기 아산지역 민간인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사건에 대한 유해발굴 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유족들은 큰 용기와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영애 의장은 지난 7대 의원시절 ‘아산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에 관한 조례’를 직접 의원발의해 한국전쟁 전후 아산시에서 발생했던 민간인 희생자와 관련된 추모행사, 유해안치 등 자료의 발굴과 수집 등 무고한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유해발굴 현장인 탕정면(용두리), 염치읍(새지기)을 수시 찾아 공동조사단 격려와 함께 희생당한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김 의장은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자 가족을 잃은 상처를 긴 시간 가슴에 품고 지내오신 유족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열악한 현장상황에도 유해를 한 구라도 더 찾기 위해 애써 주신 공동조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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