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 이용우 소방교(아산소방서 구조구급센터)가 제18회 청두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 주짓수 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한국 소방의 강인한 체력을 보여줬다.
이 소방교는 지난 12일∼13일 양일간 중국 사천성 청두시 센추리시티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세계경찰소방관대회에서 △주짓수 기(도복 착용) 76kg급 어덜트 블루&퍼플밸트 및 △주짓수 노기(도복 미착용) 74.2kg급 어덜트 블루&퍼플벨트 2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용우 소방교는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한국 소방의 강인한 체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체력단련과 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는 1985년 미국 산호세에서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세계 각국 소방관과 경찰관이 60여 개 종목(최강소방관경기, 배드민턴, 수영 등)에 참가해 국제소방 정보를 공유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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