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이언년 할머니와 이정희 도고면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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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도고면 신언2리에 거주하는 이언년 할머니(88)의 훈훈한 기부사연이 주위사람들에게 애틋하게 전해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도고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종철)에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이번 선행은 할머니가 15년 전부터 꿈꿔오던 일을 실행한 것으로, 평생 조금씩 모아온 금액을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할머니는 도고면에 위치한 요양병원에 오는 4월께 입소할 예정으로, 그전에 본인이 다니고 있던 교회와 도고면에 기부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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