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정우천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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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우천)는 지난 2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18 아산리그 시상식 및 야구인의 밤을 개최했다.
올 한해 4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 아산리그 경기 결과, 각 리그별로 ◇우승팀 ▲드림리그= 캐넌즈 ▲해피리그= 올드보이 ▲루키리그= 팀프렌즈 ▲스마트리그= 한성비상 ◇최우수선수상 ▲드림리그 정종길(캐넌즈), 해피리그 한동규(올드보이), 루키리그 김진원(팀프렌즈), 스마트리그 박상원(한성비상)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현대자동차클럽은 제7회 아산시협회장기 야구대회, 제5회 아산시장기 야구대회 우승과 방병재·박병규 선수가 각각 최우수상을, 제8회 국민생활체육 야구대회 우승은 한울패밀리, 최우수선수상은 정민운(한울패밀리)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대외표창 전달식에서는 ▲시장상 이종호(북일고감독) 외 1명 ▲이명수 국회의원상 임태현 기록원 외 4명 ▲강훈식국회의원상 김호준 아산시대표팀 코치 외 4명 ▲시의장상 김영수 시설이사 외 1명 ▲교육감상 노수진 생활체육지도자 외 1명 ▲교육장상 김용혁 온양중선수 외 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배방읍 소재 가톨릭정형외과(원장)가 협회와의 MOU를 통해 선수들의 MRI 무료검진 등 야구 가족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약속하고, 영인농협 RPC 심대수 장장의 후원품 전달에 이어, 최기철 시야구대표팀 단장, 이철용 협회부회장, 남호진 가톨릭정형외과 원장 등 10여 명의 후원자들이 박정우·박병준(온양중) 선수 등 1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흐뭇함을 더했다.
정우천 회장은 “지난 2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가 협회 임원들과 동호인 선수가족 여러분들의 열정적이 참여와 관심으로 무사히 마무리 돼 감사하다”며 “내년 한 해도 아산야구가족 모두가 분발해 아무런 사고 없이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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