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죽산1리 일대마을 자연정화생태습지 전경.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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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실개천살리기 운동’에 있어 5년 연속으로 충청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2011년도부터 추진한 결과 2018년까지 총 47개 실개천 마을의 수생태계 복원과 마을공동체를 회복했으며,실개천 살리기 운동 개선을 위한 친환경 자연정화 생태습지도 9개 마을에 조성했다.
이러한 물 환경보전 정책들은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해 시민·기업·단체 등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범시민 운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의 실개천 살리기 운동은 2013년 충청남도의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으로 확대됐다. 2014년∼2018년까지 5개년 동안 충청남도 도랑살리기운동 추진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되고, 오암1리 오리실마을(2016), 화천1리숲골마을(2017), 죽산1리 일대마을(2018) 도랑은 도내 우수도랑으로 선정되는 등 충청남도 도랑살리기 운동의 선진지가 됐다.
그동안 대외적으로도 SBS 물환경대상 대상,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 수상으로 충청남도뿐만 아니라,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정책의 우수사례로서 많은 자치단체에서 실개천 마을을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임이택 아산시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 실개천살리기 운동 및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뿐만 아니라,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등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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