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당원인줄 알았는데…”
민주당 아산 을 지역위원회 당원행사… 새로운 시도 ‘눈길’
700여 당원들 운동회 즐기며 화합의 장 펼쳐… 당원들 ‘호평’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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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더불어민주당 아산 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강훈식 국회의원)가 주최한 첫 번째 당원운동회'가 지난 10일 토요일 선문대학교 공학관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10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족구, 단체계주, OX퀴즈, 과녘맞추기, 아이들을 위한 훌라후프 경기 등 다양한 운동경기가 준비됐으며, ‘,,,,,의 한 글자씩을 딴 여섯 개의 팀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700여 명의 당원들은 세대를 넘나들며 함께 운동하고,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나누는 등 행사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부모님 손을 잡고 함께 온 어린이들도 운동장을 신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었다.

 

배방에 살고 있는 한 당원은 당원으로서 가입만 돼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는데, 이렇게 모이니 소속감이 생기는 기분이었다. 새로운 사람들도 알게 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20여 년간 민주당 당원이었다고 소개한 한 당원은 매번 박수만 쳐주는 행사만 참가했는데, 정치적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즐거운 행사를 함께 하니, 기쁨이 두 배라면서 매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 을 지역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산지역 기존 정치행사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였다는 평가다. 소수의 주최자가 아닌, 다양한 당원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 준비하고, 진행했기 때문이다.

 

▲     © 아산톱뉴스


지역위원장을 주축으로 소속 시도의원, 각급 위원장들, 상무의원, 그리고 평당원까지 약 50100명이 지난 7월부터 함께 정기적으로 모이며 이번 행사를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지역위원회는 한두 명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당원이 공유하는 공간이라며 많은 당원들이 서로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모습은 모두에게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사입력: 2018/11/13 [14:1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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