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 생긴다
시, 해외 투자기업과 업무협약… 500억 투자유치 및 지역 인재 71명 채용 성과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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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11일 오전 9시 시장실에서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와 ()서광산업아산 나봉안 대표이사 등 기업 대표들과 함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 조규상 대표이사, 오세현 아산시장, (유)서광산업아산 나봉안 대표이사.     © 아산톱뉴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서광산업아산은 음봉면 송촌리 일대 66100부지에 500억 원을 투자해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를 건립하, 지역 인재 71명 채용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서광산업아산은 건설 기계 및 트럭 부품/특장 분야의 엔지니어링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상용차 전문 기업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제품 및 서비스 분야에 오랜 경험과 탁월한 노하우를 가졌다.

 

또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독일 다임러 AG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개념이 적용된 다양한 탑-클래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서광산업아산의 투자규모 500억 원 중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광산업아산과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센터로 인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는 국내 상용차 시장 요구에 선제 대응이 가능하며 상용차 이용자의 특수한 니즈 및 라이프스타일도 충분히 고려해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투자 협약이 성사돼 그 의미가 크다아산시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번 투자가 자동차 물류 거점 지역인 아산시의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시에서도 투자 기업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9/11 [18:3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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