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정원, 남상균 선거기획단장과 노동곤 부단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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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기득권 양당 담합체제라는 원조 적폐를 청산하고 ‘경쟁하는 정치, 문제 해결 중심의 정치’를 실현코자 국민의당 ‘2018 충남지역 지방선거 완승’을 위한 6.13 지방선거기획단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선거기획단장에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 의장과 남상균 충남도당 사무처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대비 조직 강화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조규선 도당위원장은 “지방선거기획단의 단장, 부단장 인선은 제갈공명이 적벽대전에서 조조의 100만 대군을 궤멸 시킨 신묘한 한수와 필적하다”며 “내년 충남지역 지방선거의 판을 흔들 이번 인선을 계기로 반드시 충남지역 모든 선거구에서 3분의 1 이상의 당선자를 내겠다”며 “충남도당을 혁신하고, 선거 진용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지역의 숨은 인재를 삼고초려의 자세로 지속적으로 발굴, 적극적으로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정원 단장은 “기존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념 정당으로 좌와 우,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서로 무조건 반대하는데 반해, 우리 국민의당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문제 해결 중심 정당으로 중도 개혁주의의 정체성을 지향하는 것이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며 “사실 이제 이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별로 남아 있지 않으며, 내년 지방선거의 경우 여러 후보가 나오게 되면 중도 개혁을 지향하는 많은 유권자들도 고민에 빠지게 되고, 이는 반드시 국민의당에 대한 선택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남상균 신임단장은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기존 정치권과 달리 인재영입에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현재 국민의당에서 지방정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야심차게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중인 국민정치아카데미 졸업생들을 내년 지방선거에 대거 투입해 충남지역 공략에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방선거기획단 부단장에 노동곤 전 천안시 의원을 도당부위원장에 류제국 전 천안시의원과 이석구 전 교장을, 디지털소통위원장에 이정아 미래교육특별위원장을 새롭게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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