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호 별빛축제’ 더욱 풍성해졌다
지역 기업과 손잡고 다양한 문화공연 선봬‥ 연일 성황
 
김효식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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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9일(토) 남도민요보존회 공연 장면.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의 대표적 시민 문화프로그램인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축제(이하 별빛축제)’가 지역 기업과 손을 잡고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별빛축제’가 지난 한 주 통산 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별빛축제’는 아산시 주최, (재)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8월12일(토)까지 매주 수∼토요일 저녁 8시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 및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영화, 공연, 토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문화피서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 명실상부한 아산시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아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을 제공코자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모색해 왔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맥키스컴퍼니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흔쾌히 응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고 있다.

 

▲ 7월28일(금) 아산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장면.     © 아산톱뉴스

 

메인협찬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재)아산문화재단과 기획 단계에서부터 함께 고민하며 축제 시스템 일체를 협찬, 디지털 시네마 시스템을 통한 영화 상영을 통해 질 높은 공연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했으며, 행사장 환경 정리,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 아트 재능 기부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는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7월, 대전·세종·충청권에 유통하는 O2린 보조라벨 50만 병 지원으로 신정호 별빛축제의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발 벗고 나서 지역 문화 알리기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손길이 모아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호교류를 이어나가며 아산 시민과 지역 기업이 함께 만드는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9일(수)과 10일(목)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추천하는 가족영화 ‘우리들’과 애니메이션 '늑대아이'를 각각 상영하며, 특히 10일(목)에는 영화 상영 후 이동진 평론가와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시네마토크 시간도 준비돼 있다.

 

11일(금)과 12일(토)에는 지역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기획공연인 <불금엔(&)밴드>, <아산드럼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불금엔(&)밴드>에서는 ‘겁쟁이’, ‘가시’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밴드 ‘버즈’, <아산드럼페스티벌>에서는 난타(NANTA)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모아 재구성한 송승환의 난타 하이라이트 축하공연으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12일(토)까지 진행되는 별빛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17/08/07 [14:2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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