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기 아산시의원, 숨은 축구 실력 발휘 ‘화제’
충남도지사기 축구대회 노장부 개인부문 우수상 수상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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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논산중학교에서 열린 제21회 충남도지사기 축구대회 노장부 개인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조철기(왼쪽) 아산     ©아산톱뉴스

 

“아빠가 무슨 축구를 해요.”

 

조철기(51) 아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8일 논산중학교에서 50대 부문(노장부) 결승전이 끝난 직후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제일 먼저 이 소식을 딸에게 보냈다. 그랬더니 보인 딸의 반응이다.

 

평소 축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조 의원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충남 논산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21회 충남도지사기 축구대회 노장부 개인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의원, 가족을 사랑하는 의원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의원은 이번 대회에서 2골을 넣고 1개의 어시스트를 성공해 조의원이 소속한 ‘아산O.B(노장부)’ 팀이 선전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팀 화합과 상대팀의 배려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주위 전언에 따르면 조 의원은 젊은 시절부터 아산시 도민체전선수, 심판활동 등 생활체육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왔으며, 체력을 유지키 위해 꾸준히 몸 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매주 토요일 아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과 한마음으로 연습과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조 의원은 현재 아산시의회 재선의원으로 배방읍·탕정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최근 실개천 살리기 사업 시정질문, 아산시 무형문화유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아산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아산시 농업용 시설하우스 재해피해농가 융자금 이자 지원 조례안, 아산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복현 아산 OB FC회장은 “시의원 활동으로 바쁜 활동 중에도 동호인들과 혼연 일체돼 체력을 다지고, 각종 대회 시에도 의회 홍보에 앞장서 축구 동호인들한테 많은 애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체력이 있어야 맡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며 “평소 게으르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방해가 안 되는 범위 내에서 끊임없이 운동도 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의회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5/11/09 [23: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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