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日 집단적자위권 강화 야욕 규탄
"美, 동북아 평화 깨는 아베 총리를 진정시켜라" 촉구키도
 
아산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일본의 집단적자위권 강화 야욕을 규탄하고 있는 활빈단 홍정식 대표.     © 활빈단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일본이 막강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집단적자위권 강화 야욕을 노골화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日 총리를 강도 높게 성토했다.

활빈단은 집단적자위권 칼을 빼든 아베 총리가 오는 4일 日 헌법 9조에서 허용되는 '필요 최소 한도'의 자위권 행사 범위에 집단적 자위권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유엔평화유지군(PKO)에서의 무기 사용기준 완화를 위해 헌법 해석을 변경해 달라는 요청도 포함될 헌법해석 변경안을 공개한 순간부터 이에 반발하는 韓·中·朝(북한)의 대일 강경 기조가 더욱 강화돼 동북아 역내 긴장·갈등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미 오바마 대통령에 일본의 최인접국 지도자인 박근혜 대통령·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자위대 해외 파병을 염두에 두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이른바 '적극적 평화주의'의 중요성을 빌미로, 군국침략주의로 회귀하려는 아베정부의 술책을 묵과하지 않고, 대일정책만은 함께 대처하며, 공동 실력행사로 나설 때 미국의 과부담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며 "이젠 미국이 발 벗고 나서 일본 국민의 과반수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에 반대하는 점을 인식시켜 아베를 진정시키고, 주변 일제 피해국과 관계개선을 독려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독도를 억지로 자국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는 연례행사인 다케시마의 날(22일)에 일본 총리관저, 황거, 야스쿠니 신사 등 도쿄 중심부와 시마네현 등지에서 독도침탈야욕 중단 등 강도 높은 반일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4/02/02 [01:4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송나영 14/02/02 [09:51] 수정 삭제  
  또 3차대전 일으키려고?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