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7초 신설 무산 소식에 아파트 입주예정자들 반발
신설 촉구 청원서 제출 움직임… 향후 진통 예고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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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탕정미래초등학교 전경.  © 탕정미래초등학교 누리집 발췌

 

충남 아산시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2공구(지원단지)에 부지를 확보한 탕정7초등학교 신설을 믿고 아파트 분양을 받은 입주예정자들이 초등학교 신설이 무산되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은 인근 미래초등학교의 학생 수 감소 추정치를 설정해 놓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뒷전인 채 일방적으로 초등학교 신설을 무산시키고 학생을 끌어다 메우는 교육행정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청원서 제출을 앞두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15일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2공구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마련된 상태로, 아파트 2개 단지 중 대우푸르지오 리버파크는 20267월 입주예정으로 1626가구를 지난해 11월 분양하고, 나머지 1401가구 아파트는 오는 5월 분양예정이다.

 

그러나 단지 내 탕정7초등학교 신설이 지난해 10월 교육부 4차 정기 중앙투자심사에서 학생 수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근 탕정미래초와 탕정초로의 분산 배치를 이유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진 후, 최종 탕정미래초로 배정이 결정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탕정 대우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이순신대로를 경계로 탕정미래초가 있는 곳과 생활권이 단절돼 통학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미래초까지 2.5이상의 왕복 통학거리와 6차선인 이순신 대로를 비롯한 대로를 4번 통과하게 돼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통학이 더욱더 힘들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자체조사 결과 2027년 기준 대우 푸르지오 리버파크의 2014~2019년생 학생은 360여 명이고, 2020~2023년생 추가 시 500여 명이 예상된다. 오는 5월 분양예정인 1401가구의 학생 수를 감안하면 당초 계획대로 단지 내 탕정7초등학교 신설이 당연하다고 밝히고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해당 기관에 신설을 촉구하는 청원서 제출을 위해 서명을 받으면서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탕정7초등학교가 신설되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면서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혀 향후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4년 개교한 미래초가 2023860명에서 2027533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통계청의 인구조사를 기초로 학생 수를 예상함에 따라 미래와 탕정초의 향후 학생 수 감소는 신뢰성이 있다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2공구의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이순신대로의 중앙분리대와 육교 설치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우겠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24/02/15 [12: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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