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국내 최초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임상‧비임상 시험기관’ 지정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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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해수어류 사육실.  © 아산톱뉴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국내 최초로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등의 임상시험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동시 지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시험 및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제도는 수산용 의약품의 인허가 시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의 신뢰성을 강화키 위해 20237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그동안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으로서 제조·수입·품목 허가를 받고자 하는 경우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진행한 시험 자료가 인정됐으나, 앞으로는 독성시험, 잔류성시험, 소독제효력시험 등에 대해서 임상 및 비임상 인증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이번에 획득한 인증을 통해 수산용 의약품의 미생물학적독성, 항병원성, 잔류성, 약물분석, 소독제 효력, 대상동물에 대한 안전성 등 비임상시험 16개 항목과 해수어류, 담수어류 등을 이용한 모든 임상시험 항목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개발 및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됐다.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장 정상희 교수(임상병리학과)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시험 연구기관으로 한층 더 도약해 관련 산업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수산용 동물용의약품등 임상 및 비임상 시험실시기관 이 외에도 동물용의약품등 임상 및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동물실험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4/01/22 [18:2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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