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글로벌 한·중 창업동아리 연합캠프 성료
양 국 인프라 활용 마케팅 극대화 할 수 있는 실무적인 창업과정 습득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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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LINC사업단은 아산캠퍼스에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호서대와 중국 산동대의 ‘글로벌 한·중 창업동아리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한·중 창업동아리 연합캠프는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목적으로 기존의 창업이론 위주의 교육과정을 탈피했다. 양 국의 학생들은 연합 창업동아리팀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대한 견문을 넓혔고, 양 국의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실무적인 창업과정을 습득했다.

 

한중 FTA 경제협력시대에 이번 캠프는 한국과 중국이 경쟁적 경연방식이 아닌 연합으로 팀을 구성해 의미가 있다. 중국에서 제안한 아이템을 한중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중국의 풍부한 자원력과 한국의 기술력, 마케팅, 디자인을 활용해 최종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창업 후 양국 학생들은 성공적인 카운터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캠프는 총 5개 팀 30명으로 구성됐고, 4개 팀은 중국 산동대와 한국 호서대 학생들이, 1개 팀은 중국 기업과 호서대 학생이 팀별로 매칭돼 글로벌 창업동아리를 구성했다. 이번 캠프는 호서대만의 특성화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e-PEAK시스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캠프기간 4일간 양 국 참가자들은 호서대 생활관에서 숙식을 했고, 호서대에 유학 중인 한국어가 가능한 중국 유학생을 통역으로 각 팀에 배정해 언어장벽을 해소하며, 중국학생-한국학생-유학생들이 어우러져 큰 시너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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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LINC사업단 이진우 단장은 “호서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창의적인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창조적 인재를 발굴·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교육기간 동안 지역 소재 창업 유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견학을 통해 한국의 창업생태계와 창조경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줬다. 2016년 9월에는 중국 산동대에서 ‘제2회 한중 창업동아리 연합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호서대 e-PEAK시스템은 ‘Total Entrepreneurship Supporting System’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확산(Prepare)부터 창업자의 발굴(Explore), 성장(Action), 관리(Kick off) 지원을 일원화해 ‘On/Off line’ 시스템으로 추적관리를 통해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호서대만의 차별화된 종합지원 창업 시스템이다.


기사입력: 2015/08/08 [09: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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