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박사 중·고생, ‘화이트 해커’로 양성
순천향대, ‘제12회 전국 중·고등학생 해킹방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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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총장 서교일·충남 아산 소재)는 전국 중·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을 열고, 이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인터넷상에서 진행되는 ’2014년 전국 중·고등학생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전국 중·고등학생들에게 정보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고, 해킹방어대회를 통해 최신 정보보호 기술을 익히도록 해 우수 정보보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03년부터 개최돼 12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해킹 방어대회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상에서의 해킹 대응 기본 기술을 촉진케 하고,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해킹 및 방어에 대한 대회를 실제로 운영하면서, 이 경험을 토대로 정보보호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안전한 정보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과 청소년들에게 대회를 통한 참여의 기회를 갖게함으로써 참신하고 의욕적인 정보보호 인재를 조기에 발굴 가능케 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참가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이며, 예선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6일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고, 세부적인 내용은 순천향대학교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yisf.sch.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본선 대회에 앞서 예선 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36시간 동안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에게는 오는 17일 순천향대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순천향대학교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다. 또 안랩, 하우리, 한국정보보호학회, 마이크로소프트, KT충남본부, 지식정보보안협회 등이 기관 협력으로 참여한다.

최우수상에는 안전행정부 장관상이, 우수상에는 순천향대 총장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이, 그리고 장려상에는 후원기관장 명의의 상이 수여된다.

한편 지금까지 순천향대 정보보호 패스티벌이 배출한 인물로는 하동주, 박찬암, 구사무엘 등 국내 최고의 화이트 해커를 조기에 발굴한 바 있다.

이 페스티벌은 해킹방어대회 이외에도 청소년 대상 보안캠프도 진행된다. 이 캠프는 오는 9월4일(목) 대회 시상식의 부대 행사로 주변의 고등학생을 초청해 세미나를 갖고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전화는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조교실(041-530-1639)로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4/08/05 [04:1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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