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산갑지역위, 일본 방사능오염수 방류 결정 강력 규탄
10일 피켓 시위 및 성명 발표‥ 방류 결정 철회, 국제사회의 동의절차 선행 요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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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영권 더불어민주당 아산갑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 아산톱뉴스

 

더불어민주당 아산갑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영권)는 지난 10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피켓시위와 성명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 직무대행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 수 처리 방안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이는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대를 무시한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성명서에서는 유전자 변형 세포가 사멸할 수 있고, 다핵종제거설비로 제거되지 않는 삼중수소는 기준치 이하로 희석해 방류하면 안전하다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 오염 수를 희석하면 오염의 농도는 옅어질지 모르나 오염물질의 총량은 동일하므로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일본의 방사능 오염 수 방류는 유엔해양법협약을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일본조차도 1993년 러시아 핵폐기물 해양폐기처분에 대해 양자회담을 열고 폐기 중단 합의서에 서명을 하였다면서 오염 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오염 수 처리 문제에 대해 주변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동의 절차를 선행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성명서 발표와 피켓 시위에는 더불어민주당 아산갑지역 시·도의원과 핵심당직자가 참석했다.

 

김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달 31일까지 규탄 시위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1/05/11 [14:3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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