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야
 
시인 여울 맹주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 시인 여울 맹주상

딸집에서 나와 탄 시내버스는 망아지마냥 뛰고
흙먼지 낀 차창엔 눈이 치네. 청댕이고개 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 고개 돌려 설화산을 바라보니
온 산이 잿빛 투성이네. 장고개 끊어진 길목아래
눈을 헤치고 집을 찾는데, 어둔골 봉우리 우에
초생달 떴다고 어린 딸 소리치네!



 시인 여울 맹주상


기사입력: 2012/01/16 [18:0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보/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