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토파스여행정보㈜와 산학 협약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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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8일 아산캠퍼스 산학협력별관에서 토파스여행정보㈜와 산학협약을 맺었다.

이번 산학협약으로 호서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토파스여행정보㈜의 TOPAS CRS 프로그램을 통해 2학기 과정동안 항공예약실무, 항공예약발권실무의 정규과정을 이수하고 on-line 시험에 응시해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국제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어 향후 항공사와 여행사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에도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IATA(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ATC(AUTHORISED TRAINING CENTER) 기관으로 승인된 항공예약 프로그램이며, 토파스여행정보㈜는 대한항공 아웃소싱 협력업체 대한항공 예약과 콜센터 직원의 교육 등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호서대의 항공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산업체 교육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산업체 전문가의 학교 교육 지원 및 참여, 직원 채용시 대학 우수인력의 취업 협조 및 지원 등의 산학 협약을 체결한다.

항공서비스학과 서명선 교수는 “항공운송산업의 범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항공서비스 전문 인력의 양성과 향후 국내외 주요 항공사, 여행사, 호텔 등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산학협력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토파스여행정보㈜는 한진그룹 내 대한항공㈜의 자회사로서 1999년 세계 최고의 항공·여행전문 IT기업인 AMADEUS와 JOINT VENTURE(공동 출자)로 출발해 현재 외국 제휴항공사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여행사, 호텔, 렌트카 등 국내 항공예약시장에서 약 70%의 시장점유율로 10년 연속 CRS(Computer Reservation System) 1위 기업이다. 

기사입력: 2011/11/08 [19:4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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