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김완선 한때는 노안 “10대 때 스무살이라 했는데 다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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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이 데뷔 당시 나이를 속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5월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는 김완선, 김태형, 김한국, 박세민, 마이티마우스, 정인, 디셈버 DK, NS윤지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데뷔 26년 된 김완선에게 이휘재는 "데뷔는 오래됐는데 나이는 김구라와 한살 차이다"고 말해 동안외모임을 입증했다.

10대에 데뷔한 김완선은 "나이가 너무 어렸었기 때문에 일부러 나이를 올렸다. 20, 21살이라고 말했는데 다 믿으셨다"고 말했다. "스무살인데 친구하자고 한 사람 없냐"는 질문에 김완선은 "그런 분들 없으셨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은 "신인이고 동생인데도 얘가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세민은 "김완선은 오묘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완선씨 몸 위에 흐르는 윤기있는 선을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의 완벽한 선, 그녀의 이름도 완선"이라고 느끼멘트로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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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09 [17:5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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