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심경고백 “임태훈 루머 사실아냐, 비난 말아줘” 해명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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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츠플러스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라왔다가 삭제된 글을 두고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5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벽에 소란 일으켜 죄송하다"며 "싸이(미니홈피) 글은 제가 올린 글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친구들 전화로 바로 그 글을 지웠지만 충격이긴 했다"며 "다른 힘든 일까지 겹쳐 죽을 마음을 먹었던 것은 제 잘못이었다"고 말해 트위터에 올린 자살시도 관련 글은 자신이 쓴 것이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또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며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임태훈과 저는 워낙 친한 누나 동생으로, 가까이 살다보니 더 친해졌다"며 임태훈과의 친분은 인정했다. 그러나 "싸이글은 사실이 아니니 임태훈을 비난하지 말아달라"며 "일이 잘 해결돼 저나 임태훈이나 여러분 앞에 다시 설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임태훈을 비난하는 네티즌의 자제를 촉구했다.

앞서 송지선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데려가주실 수 없다면 힘을 주세요. 가슴이 쩡...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수면제 3알째", "하느님. 저 좀 도와주세요. 뛰어내리려니 너무 무섭고 목을 메니 너무 아파요. 제발.. 나는 비오는 창밖를 향해. 작별인사 다 했어요. 이제 그만 편안해지게 해주세요 제발"이라고 두차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다행히 두시간 뒤 송지선은 트위터를 통해 "저 무사해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 내용도 문제였지만 이보다 더 앞서 7일 오전 2시께 송지선 아나운서 미니홈피 다이어리에는 임태훈과의 관계에 대한 적나라한 글이 올라왔다.

글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던 가운데 문제의 진위논란 글은 삭제됐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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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09 [17:5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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