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위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방문
국가항만기본(수정)계획에 ‘아산항’ 반영 위한 청장 면담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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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한 조일교 아산시부시장(가운데 오른쪽).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7국가항만기본계획아산항을 반영키 위해 관할 지방청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변해중 청장을 면담하고 트라이-포트 아산항개발에 대한 시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시는 아산항개발의 단계별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도입 가능한 투기장 호안을 1단계로 조성하는 평면안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1단계(투기장 조성 ‘31~‘40), 2단계(친수시설 조성 ‘41~‘45), 3단계(2만톤급 7선석 ‘46~‘50)를 제시하고 개발 방향 및 기본구상 선석 규모 사업추진 시기 사업타당성분석 경제성분석 등을 종합 분석해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변 청장은 아산시의 해안개발 의지와 상황에 충분히 공감한다“2차 수요조사 시 제출한 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산항은 인근 지자체(평택시, 당진시) 간 마찰이 적은 부분을 발굴해 순차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해양수산부의 각종 평가 및 심의 시 적극 대응해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드시 아산항을 반영한다는 의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장 면담 후에는 오는 24~28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성웅 이순신축제를 홍보하며,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며 초청장을 전달했다.


기사입력: 2024/04/22 [19: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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