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축제 D-50’… 아산시, 홍보·손님맞이 만전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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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축제 추진상황보고회.  © 아산톱뉴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손님맞이를 강조했다.

 

박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국·소별 축제 준비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축제 전반에 대한 보완·추가 사항을 검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축제가 ‘D-50로 다가왔다. 지난해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축제로 탈바꿈한 만큼, 올해는 더욱 멋진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전부서가 톱니바퀴처럼 촘촘히 움직여야만 이순신 축제라는 하나의 모자이크가 완성된다면서 협업체계를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홍보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전 부서는 축제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홍보가 제대로 되는지 살피고 개선점을 찾아 문화복지국에 알려달라면서 안내방송이 가능한 마을 단위에 비해 대규모 공동주택은 상대적으로 홍보가 부족하다.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구하는 등 주기적인 홍보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박 시장은 축제가 네 곳에서 분산 개최되다 보니 시민들이 장소별 프로그램에 혼동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해소키 위해 셔틀버스가 네 곳을 순환 연계하는 방법, 그리고 장소별 안내부스에서 다른 축제장 프로그램까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또 축제 방문객이 온양온천 상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논의해 할인캠페인 등 손님맞이이벤트를 마련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기 때 파손된 포트홀 등 백의종군길을 포함한 전반적인 도로 정비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박 시장은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 장애인 사전 방문 신청 접수 등 무장애 도시서비스 구축 학생·청년·단체 참여 유도 방안 마련 등을 지시했다.

 

한편 올해 이순신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424~285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등 4곳에서 열리며 이순신장군 출정행렬 군악의장 페스티벌 백의종군길 걷기대회와 마라톤대회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4/03/06 [10:4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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