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에서 3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월 들어서만 6회에 걸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 우려가 크다.
아산시는 22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산 32번(충남 248번) 확진자 A 씨는 50대로, 지난 21일 발열 증세를 보여 아산충무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로는 가족 1명이 있다.
A 씨는 홍성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다.
또 아산 33번(충남 249번) 확진자 B 씨는 20대로, 지난 21일 두통과 오한 등의 증세를 보여 아산충무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인 수원 151번 확진자와 수원 자택에서 접촉했으며, 1명의 접촉자가 더 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성의료원에 입원 예정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자택 및 방문지를 방역소독할 예정이며,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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